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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愛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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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감정愛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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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감정愛쓰다
저자/출판사박나영, 이유, 황세원, 김진선, 안은비/자상한시간
ISBN9791196948016
크기126*188mm
쪽수136p
제품 구성상세설명참조
출간일2021-07-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 소개

불안, 질투, 슬픔, 미안함, 설렘, 후회, 즐거움, 외로움, 행복 등
일상속에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나의 감정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감정愛쓰다>는 글쓰기수업에서 만난 글벗들의 감정을 담은 감정에세이집이다.
취준생, 의사, 공무원, 육아휴직 중인 엄마, 캘리그라퍼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내려갔다.

흩어져있던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서 한 편의 글을 완성할 때마다 옛기억들이 소슬소슬 내려와 마음이 촉촉해졌다는 캘리그라퍼

육아휴직 기간에 아기만 남고 자신은 사라질 것 같아 무서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엄마로 지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는 초보 엄마

심적으로 탈진해 버린 순간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마음이 치유되기 시작했다는 30대 의사

취미로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고 일 년에 두세 편이라도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는 17년 차 직장인

아픔부터 행복까지 모든 감정들을 조심스럽게, 소중히 담았다는 취준생

5명의 저자들은 그동안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마주함으로써 나를 발견하고, 내 안에 깊이 박혀 있는 상처, 아픔, 결핍, 트라우마 등을 치유하고 성장했다고 말한다.

<감정愛쓰다>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글을 다 읽고 나면 무감각했던 감정이 새롭게 깨어나며, 글 곳곳에서 자신의 모습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 당신에게 ‘나도 글을 한 번 써볼까?’라는 용기를 줄지도 모른다.





저자 소개

박나영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담는 캘리그라퍼.
누군가의 감성을 톡톡 깨워주는 글을 쓰고 싶지만 쓰고 나면 농부의 손같이 두텁고 까끌한 글이 되어 있다. 부족하지만 희망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여전히 글을 쓴다.

이유
9년 간 개발자로 일했고, 육아휴직 후 엄마로 일하고 있다.
엄마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미지의 세상이 넘실대며 거대한 파도처럼 다가왔고, 그 앞에서 휘청이지 않고 서있는 법을 몰랐다. 그때, 휘몰아치는 무수한 감정들의 정체를 하나씩 마주하며 글로 남겼다. 이제는 노트북으로 코드가 아닌 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 변화가 스스로 참 신기하다. 지금도 여전히 복직, 40대 등의 미지의 세상 앞에서 흔들리며 글을 쓰고 있다.
.
황세원
<의사사용설명서> 저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조차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의술에 의한 치유 외에 글 또한 치유의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김진선
<일상愛쓰다> 저자
40대, 17년 차 직장인이다
가늘고 길게 향유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탐색 중이다.
요즘은 글쓰기와 수학을 이리저리 두들기며 재미의 세계를 확장 중이다.

안은비
<일상愛쓰다> 저자
혼자 꾸준히 글을 썼지만 내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나에게 '너 글을 잘쓴다' 라는 가벼운 말 한마디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내 자신을 찾고 삶을 배우고 있다.




목차

01. 박나영
설레임은 누구의 것이었을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마의 밥상

02. 이 유
불안의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미련하게도 질투가 불쑥 찾아온다
슬픔으로 흘려보내고 나면
그리울 줄 알았어

03. 황세원
무지개떡
슬픈 신랑
응급실 출입증

04. 김진선
백허그
즐거움바라기
안아주고 싶다

05. 안은비
장미 한 송이
아빠의 꽃다발
시선
행복의 소리



책속으로

“엄마는 뭐하고 먹었어?” 막내딸이 물었다.
“엄마? 엄마는 겉절이.”
“그럼 할머니는?”
“할머니? 그러게. 할머니는 뭐하고 드셨지?”
딸의 물음에 갑자기 머리가 멍해졌다. 엄마도 분명 내 나이쯤 외할머니가 차려준 엄마의 밥상이 있었을 텐데 왜 난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을까? 그러고 보니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던 기억도 없다. 지금껏 엄마를 위해 내가 만들었던 음식은 결혼 전 엄마 생일에 끓인 미역국이 전부였다. 결혼 후 남편과 딸들을 위해 수없이 차린 밥상에 비해 엄마를 위해 제대로 차려낸 밥상은 한 번도 없었다.
박나영 <엄마의 밥상> 중에서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숨을 당기며 말했다. 엄마가 돼서 아기가 원하는 것도 모른다는 책망, 아기에게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자책, 아기 울음을 달래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무력감이 거실 공기에 가득 차서 무겁게 나를 눌렀다. 신랑은 내 옆에서 가만히 듣다가 내 어깨를 토닥였다. 순간 종일 아기를 안았던 몸이 근육통으로 아프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내가 안쓰러워 다시 한번 눈물이 쏟아졌다. 거실 공기 속의 감정도 눈물과 함께 흘러내렸다. 눈물이 멈추자 신랑은 나를 다시 한번 토닥이고, 퇴근길에 사 온 월드콘 하나를 내 손에 쥐여줬다.
이유 <슬픔으로 흘려보내고 나면> 중에서

고운 한복이 병실 한 켠에 놓여 있었다. 정갈한 흰색 저고리에 윤기가 도는 회색치마였다. 할아버지는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잠깐이나마 할머니에게 고운 옷을 입혀주고 싶다고 했다. 자녀들은 할머니의 회색치마를 먼저 입혔다. 그리고 저고리를 입히려 했다. 왼쪽 팔에는 겨우 저고리를 입혔지만 오른쪽 팔이 저고리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미 사후강직이 시작되어 팔을 굽히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다. 딸들이 말했다.
“아버지, 엄마 이쪽 팔은 그냥 이렇게 덮어 드리기만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니야 입힐 수 있어. 할멈, 신랑이 입혀 줄게. 입을 수 있어. 이렇게 해봐. 자, 그래 그래 잘했어.”
할아버지는 마치 살아있는 사람 옷을 입히듯 어르면서 할머니의 오른쪽 팔을 저고리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할머니의 오른쪽 팔이 저고리에 들어갔다. 할아버지의 얼굴은 미소를 띠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목소리에서는 꾹꾹 눌러담은 흐느낌이 느껴졌다.
황세원 <슬픈 신랑> 중에서

그래 이 책이야! 올해 안에 이 교재를 끝까지 풀어보겠어. 부록으로 실린 시험지를 챙겨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으로 강릉 바다에 다녀오는 거야! 그리고 2021년부터 산뜻하게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해야지.
‘뭐? 재미 삼아서 수학 공부를? 바닷가에서 수학 문제를 푸는 낭만? 너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니야?’라고 반응하는 친구의 모습이 선하게 그려진다. 이 상황을, 나의 들뜬 마음을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을까. 나는 그저 내 마음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었을 뿐이다. 해바라기와 태양이 정면으로 마주 보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김진선 <즐거움바라기> 중에서

유리컵 깨지는 소리, 바쁘게 등교 준비하는 소리, 된장국이 졸여지는 소리⋯. 이유 없이 눈물이 흘렀다. 순간, ‘아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게 이런 건가’ 싶었다. 이모가 식탁 앞자리에 앉아 창피한 마음에 눈물을 감췄다. 아무리 외쳐도 대답하나 없는 우리집과 달랐다. 누군가는 시끄럽다고 할지 모르는 온갖 소리들이 이모집에 모여있었다. 나는 이 소리들이 주는 행복을 온전히 느꼈다.
안은비 <행복의 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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