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십일월에 그린 유화 |
저자/출판사 | 정두모/백향서원 |
ISBN | 9791197211201 |
크기 | 150x215mm 양장 |
쪽수 | 248p |
제품 구성 | 낱권 |
출간일 | 2020-11-11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정보참조 |
기본상품명 | 십일월에 그린 유화 | |||
출판사 | 백향서원 | |||
저자/역자 | 정두모 | |||
ISBN | 979-11-972112-0-1 | |||
출시일 | 2020-11-11 | |||
크기/쪽수 | 150x215mm 양장 248p |
책소개 :
본서 십일월에 그린 유화는 말하기보다 듣기에天下無言 관점을 가졌습니다. 말을 잘하고 말을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대중을 휘어잡으려는 열망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귀를 열고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고집쟁이 같이 살았습니다.
관찰과 관조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것은 내면의 혈투였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어눌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야훼로부터 득한 파동은 깊고 크게 번져 갔습니다. 한때 웅변이 최고의 설득력을 가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인생에 십일월에 느낀 것은 침묵이 기회를 주고 사람을 변화시킴을 알았습니다. 교과서적인 이론은 오래전에 알았지만 인생의 현장에서 남겨진 교훈은 늦게 다가왔다. 설득 당하며 살아가는 것이 남은 인생의 즐거움이 됩니다.
모든 사람은 출생할 때 소리치며 온다. 돌아 갈 때는 침묵한다. 소리와 침묵 사에 아직 머무는 것이라면 좀 더 일찍 침묵하며 남은 날을 생각하고 지난 날을 돌아보는 의미에 머물고 싶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넘어진 이웃을 몰랐다. 도착해 보니 혼자였다. 얻은 것이라 했지만 소멸되고 남은 것이 없었다. 뒤돌아 갈수는 없지만 이제는 천천히 묵언수행을 하며 벙어리가 된 즐거움을 즐겨 보려 합니다.
목차 :
프롤로그
제 1 부 - 기억의 강물은 신이 된다.
에스프레소의 도시 / 14
칼라파고스 / 16
라틴어 여행 / 18
에피다우로스 원형극장 / 20
비각비루碑刻鄙陋 / 22
해금解禁 / 24
꽃이 된 상처 / 25
피란避亂 / 26
천국기별天國奇別 / 28
십일월에 그린 유화 / 30
불편한 그리움 / 32
다시 뜨는 별을 위하여 / 34
품격을 벗어나서 / 36
봄을 보는 겨울 / 38
갈무리의 소원 / 40
기억의 강물은 신이 된다. / 42
갇힌 자의 권리 / 44
난민촌의 주소 / 46
마귀 광대버섯 / 48
고통마저 품어야 / 50
제 2 부 시간의 그림자
아틀란티스의 종말 / 54
구절초九節草 / 58
가을을 보내며 / 59
망초 춤 / 60
무연고 묘지기 / 62
목련 / 64
시간의 그림자 / 66
살아 숨 쉬는 별 / 68
재해석 / 70
비밀의 꽃 / 71
잠시 / 72
파편 / 73
만남을 지나 / 74
봄 향기 / 75
하늘 아지랑이 / 76
산 벚꽃 가는 길 / 77
시간을 만난 빛 / 78
가슴에 핀 꽃 / 79
흔들리는 오월 / 80
기억에 남은 길 / 81
제 3 부 - 너를 알고 싶다.
오색딱따구리 / 84
치매 병동 / 86
기다림이 스쳐갈 때 / 87
그때는 몰랐다 / 88
유명산 / 89
겨울 감나무 / 90
청룡포의 칼춤 / 92
울산바위 / 93
고뇌하는 선택 / 94
유월 / 95
은퇴자의 하루 / 96
저녁이슬 / 98
남은 길 / 99
너를 알고 싶다 / 100
길들여진 종속 / 101
위험한 관계 / 102
하룻길 / 103
높은음 자리 매미 / 104
풀꽃 웃음 / 106
홀로 가는 길 / 108
제 4 부 - 이름 속에 있는 이름
사라진 노동 / 110
파산신청 / 111
평판조회 / 112
오륙도 가는 해운대 길 / 114
느티나무 후회 / 118
이름 속에 있는 이름 / 120
직연비류소리 / 122
번개장마 / 124
가을 읽기 / 126
산딸나무 십자가 / 128
파련정 매미 / 130
봄 파도 / 133
가시나무 / 134
무슨 꽃일까 / 136
겨울고비 / 138
나그네 새 / 140
천마산 뻐꾸기 / 142
돌아서면 먼 사람 / 144
산수유 길 / 146
겨울 관조 / 147
제 5 부 - 조금 남은 시간 앞에
감악산 쓰르라미 / 152
천수만의 철새 / 154
명성산 억새 꽃 / 156
낙엽을 따라가는 얼굴 / 158
한 이름이 다가온다. / 160
겨울 산으로 가는 길 / 162
그림자 세우기 / 164
석화 / 166
바람으로 지우고 / 168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 169
시간의 목소리 / 170
죽음을 넘어간 생명 / 173
벚꽃 / 174
물가에서 죽은 나무 / 175
자아상 / 176
나무와 숲 / 177
들풀들의 기도 / 178
번개 춤 소리 / 180
영혼의 거리 / 18
조금 남은 시간 앞에 / 183
제 6 부 - 시간의 틈 사이로 간 기억
압살라 춤 -잠자는 앙코르 와트 / 186
소쇄원 / 188
허수아비 / 189
시간의 틈 사이로 간 기억 / 190
초검草劒 / 192
킬리만자로의 무지개 / 194
자연계시 / 197
가청오리 / 198
빈자리에 머무는 그리움 / 199
망각의 한계 / 200
햄릿의 고뇌 / 201
메두사 호의 땟목-프랑스 루부르 박물관에서 / 202
개구리 / 205
불나비 / 206
만경평야 청보리 / 207
적송 / 208
봄의 노래 / 209
알래스카의 고래사냥 / 210
본능이 머무는 곳 / 213
생각하는 그대는 행복하다 / 214
서평 - 정재영 박사
- 시의 형식미와 표현기법이 주는 감동 / 218
에필로그 - 백향서원으로 가는 길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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